미국 국립해양대기국(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NOAA) 산하 국립 데이터 부표 센터(National Data Buoy Center, NDBC)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남쪽으로 약 64km 떨어진 매너티 베이의 한 부표에서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섭씨 38.4도(화씨 101.1도)의 비상한 수온이 측정되었습니다. 이 사실은 기상학자 제프 마스터스가 자신의 SNS를 통해 "경악할 만한 해수면 온도를 기록했다"며 "일반적으로 뜨거운 욕조의 물 온도"라고 설명한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미래의 해양 생태계에 어떤 생태학적 변화가 발생할 수 있을지에 대해 우리는 더 깊이 살펴보고자 합니다. 제1장: 매너티 베이의 극심한 수온 상승과 생태학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