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아디다스 : 10년 더 함께한다.

2023. 8. 2. 10:13이슈,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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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역사상 가장 큰 금액으로 유니폼 후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현지 언론인 영국 'BBC' 등에 따르면 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독일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2035년 6월까지의 10년간 계약을 맺었으며, 이 계약의 총액은 9억 파운드(약 1조 4780억원)에 이른다고 보도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디다스의 협업은 1980년부터 1992년까지 유니폼 스폰서로 시작되었으며, 2015~2016 시즌부터 다시 연결되었으며, 이번 계약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10년 동안 아디다스로부터 7억 5000만 파운드를 수령했으며, 새로운 계약으로 인해 연간 최대 9000만 파운드(약 1478억원)의 후원금을 받게 됩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계약입니다.


이로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첼시가 2016년 나이키와 체결한 9억 파운드의 계약과 동일한 총액을 받게 되었으며, 연간 금액으로 따지면 리버풀이 나이키로부터 받는 8000만 파운드를 넘어선 프리미어리그의 최고액입니다. 아르센널(아디다스·7500만 파운드)과 맨체스터 시티(푸마·6500만 파운드)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번 계약은 유럽 빅리그 전체를 통틀어 2019년 아디다스와 계약을 연장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1억 3000만 파운드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의 계약입니다. 또한, 이번 계약에는 시즌마다 우승 트로피에 대한 보너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두 시즌 연속으로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실패할 경우, 연 지급액의 30%가 깎이는 페널티 규정도 추가되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실패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리그 3위로 다시 챔피언스 리그에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이 계약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여자팀에 대한 지원도 강화될 예정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계약에 대해 "아디다스와의 확장된 파트너십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으며, "지난 10년 동안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통해 세계 스포츠에서 가장 상징적인 관계 중 하나를 구축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디다스의 CEO인 비욘 골덴도 "아디다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국제 축구에서 중요한 브랜드로, 계속 협력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다"라며 협력의 의미를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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